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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또 다시 찾아온 와이어링 하네스 쇼크..車 생산 500만대 이상 감소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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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988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2년 만에 다시 ‘와이어링 하네스’ 쇼크에 빠졌다. 2020년 중국산 와이어링 하네스 부족으로 우리나라와 일본 업체들의 공장 가동이 멈췄다면, 올해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자동차 업계 모두 감산 위기에 처했다. 18일(한국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2022년과 2023년 글로벌 자동차 생산대수를 각각 8160만대와 8850만대로 잡았다. 이는 당초 제시했던 것보다 각각 260만대씩 감소한 수치다. 마크 풀소프 S&P 글로벌 모빌리티 글로벌 생산 전망 총괄은 “하락 리스크가 엄청나다”며 “최악의 경우 실제 자동차 생산규모가 예상치를 밑돌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직접적인 원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다. 우크라이나는 반도체 주 원료 중 하나인 네온가스의 주 산지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등에 쓰이는 팔라듐 역시 공급이 급감했다. 팔라듐 주 생산국이 러시아여서다. 여기에 우크라이나산 와이어링 하네스 공급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여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이미 생산지연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어링 하네스는 차 내부에 장착된 전기장치들에 각종 전기신호를 전달하는 장치다. 인체의 신경망처람 차 곳곳에 위치한 전자부품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와이어링 하네스는 부피가 크고 구조가 복잡해 특히 재고로 보유하기 부담스러운 부품이라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따라서 완성차 업체들은 부품업체에 와이어링 하네스를 주문한 뒤 필요한 수량만큼 공급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랄프 브란트튜타터 폭스바겐 CEO는 16일(한국시각) 온라인으로 진행된 연례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와이어링 하네스 공급 중단으로 올해 10만대 이상 신차 생산 지연 문제를 겪었으며, 신차 프로젝트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랄프 CEO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와이어링 하네스 등 부품 수급이 어려운데다 가격까지 오르고 있다”라며 “러시아발 사태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 대부분이 비슷한 위기를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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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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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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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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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7Lv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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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