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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애플카' 포르쉐가 만드나..블루메 CEO "우린 주파수 맞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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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383

포르쉐가 애플과 ‘공동 프로젝트’ 시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양사가 지금보다 더 긴밀한 협업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업계에선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프로젝트를 언급한 것으로 보는 게 중론이다. 21일(한국시각) 알게마이네 자이퉁 등 현지외신에 따르면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AG CEO는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회사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포르쉐 고위 임직원들이 지난해 말 애플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라며 “포르쉐와 애플은 전통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블루메 CEO는 “두 회사는 주파수가 맞는다(on the same wavelength)”라며 “양사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블루메 CEO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리기엔 시기상조라며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업계에선 양사의 협업이 그간 소문만 무성했던 ‘애플카’와 관련된 것으로 본다. 세계 최대 IT기업 애플은 지난 2014년 코드명 ‘프로젝트 타이탄’으로 불리는 자율주행차 사업부를 신설했고, 테슬라, 크라이슬러, BMW 등의 자동차 출신 인물을 대거 영입했다. 애플이 직접 자율주행 전기차를 만든다는 소식에 산업계 전체가 술렁거렸고,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커져갔다. 내부 직원들간 불화설, 과도한 투자를 감당하지 못한 대규모 직원 감축 등의 문제로 지지부진했던 애플카 개발설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건 2020년 초다. 애플이 현대차그룹, 폭스바겐, 닛산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접촉, 애플카 협업 생산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회사들의 주가가 요동치기도 했다. 다수의 외신들은 공통적으로 애플이 2025년 양산을 목표로 자율주행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3년엔 시제품(프로토타입)을 공개할 전망이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TSMC가 애플카에 탑재될 인공지능을 생산하고, 애플이 ‘모노셀’이란 이름의 새로운 전기차용 배터리를 자체적으로 개발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진다. 애플카와 관련 최근 소니가 혼다와 손잡고 ‘소니카’ 양산을 선언한 점도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소니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혼다와 합작사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소니와 혼다는 합작회사를 통해 2025년 전기차를 양산할 계획이다. 소니가 2020년 CES에서 전기 콘셉트카를 공개한 지 2년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반면 애플은 아직까지도 ‘애플카’ 관련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애플카' 포르쉐가 만드나..블루메 CEO '우린 주파수 맞는 사이''애플카' 포르쉐가 만드나..블루메 CEO '우린 주파수 맞는 사이'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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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진Lv 105

오호.... 포르쉐의 차체에... 애플의 자율주행이 결합된다면.. 양사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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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글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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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폴쉐+애플이면 카푸어의 길로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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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