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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애스턴마틴 "V12 포기하지 않아!"..배출가스 규제는 전동화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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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195

지난 22일(현지 시각)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밴티지 V12을 공개한 애스턴마틴이 단종소식을 부인했다. 유로7 규제가 본격화될 2030년까지는 현재의 엔진 라인업을 유지하되 전동화 전략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토비아스 뫼어스 애스턴마틴 CEO는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장 V12 엔진이 사라져야할 이유가 없다. 우리는 2027년까지 V12 엔진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BMW는 배출가스 규제를 이유로 차세대 7시리즈에서 V12 엔진을 없애기로 결정하면서 한정판 V12 7시리즈를 공개하는 등 전기차, 전동화 전략을 중심으로 내연기관 비중을 줄이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아우디 또한 일찍이 플랙그십 라인업에서 W12 엔진을 단종시키며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외한 독일 브랜드에서는 더 이상 12기통 엔진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유럽 전체에서도 12기통 엔진을 유지하는 제조사는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럭셔리, 스포츠카 제조사 뿐이다. 뫼어스 CEO는 “V12 밴티지(Vantage)에도 12기통 엔진이 탑재됐다”라며 “2024년에는 미드십 슈퍼카 발할라(Valhalla), 2025년 뱅퀴쉬(Vacquish) 후속에도 여전히 V12 엔진은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스턴마틴은 점점 조여오는 배출가스 규제에 대해서는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모터+배터리가 결합된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뫼어스 CEO는 “결국 어느 시점에서는 모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게 될 것이다. 다만, 규제에 막혀 출력과 성능을 타협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더 효율적인 내연기관 개발을 통해 유로7 규제에 대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벤츠의 고성능 부서, 메르세데스-AMG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애스턴마틴은 AMG-GT 4도어 쿠페에서 첫선을 보인 E-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차세대 파워트레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V8 트윈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배터리 조합은 총 시스템 출력 843마력, 최대토크 142.8㎏f·m의 V12 못지 않은 힘을 도로 위로 쏟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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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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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992sLv 90

이야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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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멋짐폭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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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1181Lv 22

와~ 디자인 하나로 말이 필요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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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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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캬.. 타보고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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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저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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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버스 939Lv 61

전기차말고 이런차가 나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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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글게여 ㅎㅎ

대유안대유Lv 95

멋지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