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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국민차' 아반떼 가격이 296만원 올랐다고? 옵션 따져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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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320

반도체 수급난과 원자재값 상승으로 차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준준형 세단 아반떼가 차값 상승의 대표적인 모델로 지목되고 있다. 2020년형 최하급 트림보다 동급의 2022년형 모델이 약 300만원 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2년형에 들어간 기본 옵션을 고려하면 아반떼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비슷한 지적을 받고 있는 싼타페도 마찬가지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한 2022년형 아반떼의 스마트트림 가격은 1866만원이다. 2020년형 아반떼 스마트림 가격은 1570만원으로 단순히 비교하면 296만원이 오른 것이다. 그러나 옵션표를 살펴보면 2022년형 스마트트림에는 2020년형에서는 옵션으로 추가해야 하는 것들이 기본으로 들어갔다. 2020년형에서는 자동변속기와 통합주행모드를 추가하려면 147만원을 추가로 납입해야 했지만 2022년형 스마트트림에는 포함됐다. 수동을 선택하는 사람의 비중이 적은데다가 운전 재미를 위해 수동변속기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아반떼 N이 있기 때문에 기본모델에 자동변속기를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단색 액정이 들어간 오디오 대신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들어가고 인조가죽 시트까지 기본이다. 휠은 일명 '깡통 휠'로 불리는 15인치 스틸 휠 대신 알루미늄 합금(알로이) 휠로 대체됐다. 2020년형 아반떼에서 15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하려면 기본 가격이 1948만원인 모던 트림을 선택해야 했다. 또 2022년형에는 사이드미러 전동폴딩 및 전동조절, 열선도 기본으로 포함됐다. 이런 옵션들을 고려하면 실제 인상된 가격은 50만원 안팎이라는게 현대차 설명이다. 또 다른 차값 인상 모델로 지목된 싼타페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2022년형 싼타페의 시작가격은 가솔린이 3337만원, 디젤이 3362만원이다. 동급의 2020년 모델은 가솔린 3156만원, 디젤이 3122만원으로 연식이 변경되며 각각 181만원, 240만원씩 인상됐다. 현대차는 2022년형 기본트림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여기에 디젤의 경우 디젤차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 기준에 맞춰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추가로 장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트림별 가격 인상분만큼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며 "이를 감안하면 싼타페의 실제 가격 인상 효과는 최대 10만원 안팎"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가 상승, 법규변경 등다양한 가격 인상요인 발생하고 있으며, 차량 가격에도 조금씩 반영되는 분위기"라며 "특히 디젤차량의 경우,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추가 장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엔진에만 50~70만원 정도의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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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GENESIS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배뚱땡Lv 20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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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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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현마허Lv 96

너무 오른거 아닌지ㅣ...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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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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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상품성개선말고 그냥 차값유지하고 필요한건 우리가 널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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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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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992sLv 90

다 오름 ㅠㅠ 못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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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