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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이번엔 '원인불명' 급성간염 확산…전 세계 650명, 日서도 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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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809

코로나19와 원숭이두창 감염이 유행인 데 이어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간염 의심 사례가 전 세계서 650건 확인됐다. 포브스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6일까지 33개국에서 총 650명의 원인불명 급성간염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WHO는 "급성간염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조사하는 상태"라며 "이전에 보고된 급성간염보다 더 심각하고 비교적 높은 비율로 급성 간부전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급성간염은 A·B·C·E형으로 분류되는 기존의 바이러스 간염이 아니며 환자들은 주로 복통·설사·구토 등 위장 계통의 증상을 보인 뒤 간 효소 수치 급증, 황달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심 사례 대부분은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5살 미만 어린이가 75%였다. WHO는 "어린이 간염이 올해 특히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심 사례는 영국이 22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미국으로 216명이었다. 이어서 일본(31명), 스페인(29명), 이탈리아(27명), 네덜란드(14명), 벨기에(14명), 이스라엘(12명), 포르투갈(11명) 등 순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일 의심 사례가 1건 신고됐다. 650명 중 최소 38명이 간 이식이 필요했으며 9명이 사망했다. 국내에선 지난 1일 10세 미만 어린이의 의심 사례 1명이 신고된 바 있다. 포브스는 "원인불명 급성간염 증상을 보인 일부 아동들은 간 이식이 필요했다"며 "영국에서는 지금까지 증상을 보인 어린이가 숨진 사례는 없었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9명이 숨졌다고 WHO에 보고됐다"고 전했다.

이번엔 '원인불명' 급성간염 확산…전 세계 650명, 日서도 31건이번엔 '원인불명' 급성간염 확산…전 세계 650명, 日서도 31건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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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간염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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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