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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4년 간 고객 돈 9800만원 빼내 주식 투자한 농협 직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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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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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4년 간 내부 전산 조작해 횡령 "전액 회수.. 징계 수위 검토" 경남 창녕의 한 농협 직원이 약 4년 간 내부 전산시스템을 조작해 9800만원 상당의 고객 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 중이다. 창녕경찰서는 고객 돈을 횡령한 혐의로 창녕의 한 지역농협에서 근무한 50대 직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창녕 지역 농협 간부급 직원인 A씨는 내부 전산시스템을 조작해 2017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고객 4~5명의 저축성 보험금을 포함한 돈을 빼내 주식에 투자해, 이달 초 농협 내부 통제시스템에 적발됐다. 당초 A씨가 빼낸 돈은 9800만원 상당이었으나 A씨가 일부를 변제하면서, 횡령금 규모는 6800만원으로 경찰에 고발됐다. A씨는 이후 남은 횡령 금액 전액을 반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횡령 사실을 뒤늦게 확인한 농협은 이달 초 A씨를 대기 발령 조치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A씨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농협 경남본부도 감사 내용을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에 보고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인 및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 주 중 A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4년 간 고객 돈 9800만원 빼내 주식 투자한 농협 직원 입건4년 간 고객 돈 9800만원 빼내 주식 투자한 농협 직원 입건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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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여기저기 횡령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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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작년부터 횡령이 트랜드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