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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중소 전기차 업체, 배터리 가격 인상에 고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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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조회 수969

국내 중소 전기차 업체가 연이은 배터리 가격 인상으로 벼랑 끝에 몰렸다. 이들이 주력하는 초소형·소형 전기차 시장 특성상 제조원가 인상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배터리 가격의 추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중소 전기차 업체의 수익성은 더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소 전기차 업체가 구매하는 배터리 가격은 전년 대비 약 30% 올랐다. 제조원가에서 많게는 50%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배터리 가격이 치솟았다. 배터리 가격 급등은 배터리 광물 가격 인상과 수요 증가가 주된 이유로 꼽힌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니켈 가격은 지난 20일 기준 2만5230달러로 전년 대비 36.47% 상승했다. 세계적인 전기차 생산 증가로 높은 수요가 지속돼 기존 가격을 되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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