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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중국 BYD, 상용차 이어 승용차도 한국 판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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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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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의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은 이미 예고돼 왔다. 당초 BYD는 2016년 한국법인 설립과 함께 e5, e6 등의 전기 승용차를 선보일 계획이었다. 하지만 보조금 지급 기준, 수요 조사 등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아 국내 신차 출시를 보류해왔다. BYD가 내년 선보일 전기차는 한(Han), 탕(Tang), 송(Song) 친(Qin) 등의 EV가 거론된다. '한'은 준대형 쿠페형 세단으로 운전자보조시스템인 디파일럿(DiPilot)과 LFP 배터리, 디지털 키 등을 탑재했다. '탕'은 2018년 출시된 중형 크로스오버로 BYD가 처음 유럽에 수출한 전기차이기도 하다. '송'은 소형 크로스오버 제품이다. 2015년 처음 출시돼 2018년 부분변경을 거쳤다. 소형 세단인 '친'은 BYD가 2018년 선보인 제품이다. 최대 71.7㎾h 배터리를 얹어 최장 600㎞를 달릴 수 있다. 업계에서는 BYD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신중히 접근하는 만큼 성공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기차가 높은 완성도를 요구했던 내연기관에 비해 시장 진입 기회가 넓다는 점에 주목한다. 업계 관계자는 "BYD는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 국내 전기버스 시장 안착에 힘입어 승용차 시장을 노리고 있다"며 "중국차라는 핸디캡을 상쇄할 만한 경쟁력을 강조한다면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BYD, 상용차 이어 승용차도 한국 판매 '시동'중국 BYD, 상용차 이어 승용차도 한국 판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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