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유류세 37%↓...'차주별 DSR 3단계' 시행

오늘(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기존 30%에서 37%로 확대되고, 차주별 DSR 3단계 시행에 따라 대출 한도가 줄어듭니다. 이번 달 중순부턴 회전교차로에서도 과태료를 물 수 있고, 스쿨존 관련 교통법규도 더욱 강화되는데요, 올해 하반기에 바뀌는 주요 제도를 권남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오늘(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법정 최대한도인 37%로 늘어납니다. 기존 30% 인하 때보다 휘발유는 리터당 57원, 경유 38원, LPG 부탄은 12원 더 내려갈 수 있습니다. 정유사 직영이나 알뜰 주유소는 인하분이 오늘부터 반영됩니다. [방기선 / 기획재정부 1차관 : 자영 주유소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가격을 인하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습니다.] 대출 한도는 더 줄어들 전망입니다. 차주별 DSR 3단계 시행에 따라, 총대출액이 1억 원을 넘으면 원금과 이자 상환액이 은행을 기준으로 연 소득의 40%를 넘지 못합니다.

오늘부터 유류세 37%↓...'차주별 DSR 3단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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