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마저 '절레절레'…최악의 뉴욕 증시 반등할까?

인플레이션을 부추긴 결정적 요인, 바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입니다. 올해 2월 시작된 전쟁은 위기의 글로벌 경제에 기름을 끼얹은 꼴입니다. 금방 끝날 것이란 전망과 달리 4달 넘게 이어지며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애틀랜타 연은의 GDP 나우 모델로 추정한 미국의 2분기 실질 GDP 성장률(계절 조정치) 전망치는 30일 기준 -1%로 집계됐습니다. 1분기 미국 GDP가 -1.6%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되면 공식적인 리세션이 시작됩니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는 이미 침체에 빠져 있다"고 진단하며 엇갈린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는 "타깃 월마트 등 소매업체들의 재고가 엄청나게 늘어났다"며 "앞으로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금융사 역시 현재의 리세션 여파가 계속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과연 역사는 누구의 편이 될 까요? 6개월이 더 지난 뒤 2022년의 뉴욕증시가 어떻게 평가가 될지 걱정이 되는 시기입니다.

돈나무 언니마저 '절레절레'…최악의 뉴욕 증시 반등할까? [추적자 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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