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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차량 12대 파손, 실탄 11발 쏴 막은 '환각 도주극'…징역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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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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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밤중 마약에 취한 30대 조직폭력배가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경찰과 도심 추격전까지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찰차까지 12대를 들이받아 경찰이 실탄 11발을 쏴서 제압을 해야할 정도였는데요. 이 남성 결국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박사라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SUV 차량이 무섭게 질주합니다. 그 뒤를 경찰차가 쫓습니다. 3.8km를 내달린 차가 들어간 곳은 울산시청 주차장. 뒤따른 순찰차가 바짝 붙자 급히 다른 방향으로 달아나려 합니다. 하지만 다른 경찰차가 막아서자 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습니다. 급기야 차에서 내린 경찰이 도주 차 바퀴로 실탄 11발을 쐈고,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운전자를 제압합니다. [경찰관 : 테이저(건), 테이저(건). 일단 수갑 채우고…] [목격자 : 총소리가 나가지고. (검거할 때) 살려달라고 고함 지르고 그러더라고. 무섭지. 밤에 자는 시간에…] 운전자는 30대 조직폭력배 A씨로 체포 당시 마약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사건 당시 경찰 관계자 (2021년 12월 29일) : (마약을) 본인들 집에서 했다고 하는데. 아직 환각 상태에서 완전히 안 깬 상태입니다.] A씨는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가 화가 나 차를 몰고 울산지검 입구 주차 차단기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차량 12대 파손, 실탄 11발 쏴 막은 '환각 도주극'…징역 6년차량 12대 파손, 실탄 11발 쏴 막은 '환각 도주극'…징역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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