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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경차 판매 2%인 한국, 경형 전기차는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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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조회 수959

디피코, 쎄보모빌리티, 에디슨 등 국내에서 경형 전기차를 선보인 곳은 대부분 중소기업이다. 대형 완성차 업체들은 아직 경형 전기차를 생산하지 않고 있다. 세계 경차 판매 시장에서 한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그에 비해 경형 전기차 점유율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형 전기차 생산업체들은 국내 수요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까지 시도하고 있다.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경차(LDV·Light Duty Vehicle) 판매량에서 국가별 점유율을 보면 중국(26.7%)이 가장 높고 미국(17.8%), 유럽연합(14.6%) 등이 두 자릿수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일본(6%)의 3분의 1 수준인 2%에 그친다. 하지만 경형 전기차로 눈을 돌리면 상황은 달라진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경형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은 영국이 16.3%로 가장 높고 중국(15.4%), 유럽연합(14.8%) 순이다. 한국의 경형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7%로 일본(1%)을 크게 앞질렀다. 성장률 측면에서도 한국은 경형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117% 증가한 반면 일본은 48% 성장에 그쳤다. 국내 경형 전기차의 연간 성장률은 미국(114%)보다 높았다.

경차 판매 2%인 한국, 경형 전기차는 '씽씽'경차 판매 2%인 한국, 경형 전기차는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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