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연료 절감때문에 더 찾는 분들이 많긴 하겠습니다만...

 네..저도 처음에는 전기차가 그저 연료비 좀 줄이고 소모품비 좀 줄이고.... 위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지금 이시기에 너무 덥습니다 이것도 온난화 때문이라죠... 그러던 와중에 와이프가 "내가 툰베리는 못해도....제품은 친환경 위주로 쓸순 있잖아!" 하면서 갑자기 수세미도 말그대로 수세미(수세미 열매 인가요..)를 사고 텀블러를 쥐어 주면서 들고 다니라 하고 최대한 친환경 들어있는거 사겠다고.... 그걸 보다보니 아.... 전기차도 친환경 이라 내세우는데 그걸로 생각을 바꿔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환경오염은 똑같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최소한 출고 이후에 도로를 달리는 과정에서는 매연이나 공회전에 비하면 전기생산에 드는 환경오염이 조금 더 적지 않나... 특히나 제가 결과론적으로는 몰고다니게된 폴스타의경우 내장제 등등이 많은 부분이 친환경 소재로 되어 있다고 하니 좀더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게 되네요.. 고유가 시대에 연료비 절감 등으로 분명히 관심을 가지게 되는 전기차 이긴 하지만 전 그거도 그거고, 좀더 그래도 내가 0.0000000000000000001도 라도 덜 올라가게 하는구나 생각하면서 몰고 다녀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