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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폭염보다 내 속이 더 끓는다"…초복 앞둔 삼계탕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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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966

초복이 목전으로 다가오고 불볕더위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물가 상승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삼계탕 등 보양식이 '복날 특수'를 맞지만, 올해는 물가가 급등해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것도 부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통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지역의 삼계탕 가격은 1만4577원을 기록했다. 올해 2~4월에는 1만4500원으로 유지됐으나, 5월이 되면서부터 소폭 상승한 것이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삼계탕의 가격은 대체로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에 책정된 분위기다. 서울 중구에서 삼계탕집을 운영하는 점주 A씨는 "작년에는 1만6000원이었으나, 재료비와 인건비 때문에 올해 1만7000원으로 인상했다"고 말했다. 일부 식당에서는 용량이나 함유된 재료 등에 따라 삼계탕 한 그릇에 2만~3만원을 받는 곳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계탕에 인삼이나 전복, 낙지 등이 들어가면 가격이 더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게 외식업계의 설명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삼계탕 전문점으로 알려진 고려삼계탕의 경우 일반 삼계탕을 1만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산삼이나 전복이 들어간 삼계탕의 가격은 2만4000원이고, 산삼과 전복이 모두 들어간 삼계탕의 가격은 3만원이다. 산삼과 전복을 넣은 오골계탕은 3만6000원에 판매한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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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이제 뭐 먹지도 못하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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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물가작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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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다 오르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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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그러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