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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출산 후 식물인간된 딸… 병원은 업무방해 신고” 아버지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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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968

둘째 아이를 출산한 딸이 2년째 식물인간 상태로 지내고 있다는 한 아버지의 사연이 전해졌다. 아버지는 의료과실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병원 측은 업무방해로 경찰 신고를 했다. 아버지 A씨는 7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딸의 억울함을 알려달라”며 이 같은 사연을 전했다. 그는 “신체 건강한 딸(당시 26세)이 안성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둘째 출산 후 2년째 식물인간 상태”라고 했다. 사건이 시작된 건 지난 2020년 4월 10일이었다. A씨에 따르면 그의 딸은 제왕절개로 둘째를 출산했다. 수술 직후 그의 딸은 “숨이 차다”라고 호소했는데, 이를 전달받은 간호사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 이틀 뒤 딸은 가슴 통증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의사를 불러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간호사는 의사를 부르지 않고 “물을 많이 드셔라. 운동 안 해서 어지러운 것”이라는 말만 했다고 한다. 결국 다음 날 새벽 3시 딸은 또다시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 결국 쓰러졌다. A씨는 “사위가 급하게 CPR을 30회 시행했지만 상태는 그대로였다”라며 “사위가 회복실 안에 있는 비상전화로 15회 넘게 응급콜을 눌렀지만 신호음뿐이었다. 폐쇄회로(CC)TV에 손을 흔들고 소리를 질러봤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라고 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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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기사ㅜ본거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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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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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아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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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가슴이 찢어질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