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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이번엔 메리츠자산운용 직원이 고객돈 횡령…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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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777

직원 A씨, 출근 뒤 회삿돈 횡령, 퇴근 전 잔고 맞추기 7억 원 이상 무단 인출…해당직원 면직, 검찰 고발 올해 들어 금융권 내부 직원들의 잇단 횡령사고에 금감원 예의주시 고객 돈으로 펀드 등에 투자하는 메리츠자산운용에서 내부 직원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금융권 종사 직원들의 횡령 사고가 잇따라 터지는 가운데, 금융사 내부 통제 미흡과 직원들의 모럴헤저드(도덕적 해이) 문제가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간의 내부 횡령 사고가 유력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등 수신전문기관에서 발생한 것과 달리, 메리츠자산운용은 고객 투자금으로 수익을 만들어내는 투자금융사라는 점에서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자체 개발 펀드를 은행과 증권사 등에 위탁판매하지 않고 직접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한 데, 직원 A씨가 고객 돈 일부를 횡령한 사실이 최근 회사 자체 검사에서 발각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직원 A씨는 근무일 오전 회사 계좌에 있던 고객 돈을 개인 계좌로 출금하고, 오후 퇴근 전 잔고를 다시 맞춰놓는 방식으로 총 6일간 7억 2천만 원 상당을 무단 인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직원 횡령 사실을 인지한 즉시 금융감독원에 통보하고 정밀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 현행법상 금융사가 내부 횡령 사고를 발견하면 일주일 이내에 금융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6일 CBS노컷뉴스 취재가 시작되자 메리츠자산운용측은 "직원 A씨가 당일 내에 (무단인출 금액을) 입금해 회사에 대한 피해는 없었다"며 "이같은 사실을 발견 즉시 금융감독원에 보고하고 지난달 29일자로 A씨를 면직했다"고 밝혔다. 또 "오늘(6일)자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덧붙였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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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여기나 저기나 횡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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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트랜드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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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요즘 횡령이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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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그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