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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빚투 증시하락 부메랑…최대 7조원 줄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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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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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증시 부진의 원인으로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이 지목되는 가운데, 신용거래가 평균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최대 7조원, 최소 2조∼3조원 가량이 더 줄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13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신용융자 잔고가 지난달 이후에만 4조원 감소했으나, 시가총액 대비 신용융자 잔고 비율은 지난 7일 기준 0.83%로 2007년 이후 평균(0.52%) 수준보다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다. 강송철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주가 급등 과정에서 많이 늘어난 신용거래와 미수거래가 지수 하락 과정에서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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