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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전기울타리 감전된 父 구하려던 딸…충북 옥천서 부녀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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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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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의 한 밭에서 부녀가 야생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46분쯤 옥천군 안내면의 한 밭에서 주인 A 씨(65)와 딸 B 씨(38)가 전기 울타리에 감전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A 씨가 숨지고, B씨도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 씨는 야생동물을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됐고, 딸은 아버지를 구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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