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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한 총리 “4차 접종 확대…선별적 거리두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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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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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를 기존 '60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에서 50대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했습니다. 확진자가 지켜야 하는 7일간 격리 의무 방침도 유지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모두발언에서 "4차 접종은 코로나 중증화로의 진전을 예방할 수 있다"며 "정부는 대상 국민들의 백신접종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재유행이 시작되고 있고 질병청과 전문가들에 따르면, 8월 중순에서 9월말 하루 최대 2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한 총리는 "의무격리 7일은 유지하되, 현 단계에서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는 시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행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생기는 경우 선별적·단계적 거리두기 도입을 검토하겠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한 총리는 "입원하지 않고 재택치료를 받는 확진자들이 인근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 치료, 처방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기관' 1만개소를 현재 6338개소에서 7월 말까지 앞당겨 확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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