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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마켓파워] 구광모, LG 전장사업 담대한 여정… 내친김에 ‘LG카’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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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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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모 LG그룹 회장이 26년간 쌓아올린 스마트폰 사업은 접었어도 소위 '움직이는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미래차에 대한 큰 그림은 하나씩 퍼즐을 맞춰가고 있다. 자동차 전장사업 투자 9년만에 분기 매출 2조원을 넘어섰고 마침내 시작 된 흑자 행진은 갈수록 고수익 구조로 안착 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그룹 차원의 큰 그림을 구 회장이 짰다면 발로 뛰는 야전사령관은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다. 조 사장은 세계를 좁게 보고 발로 뛰며 최신 트랜드를 살피고 고객사를 끌어모았다.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굴지의 자동차회사들을 만나고 또 만났다. 올해 전장사업 수주잔고 65조원 기대감이 나오는 배경이다. 시장에선 자동차를 스마트폰으로 만들어주는 인포테인먼트,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부터 전기차의 두 축인 배터리와 모터, 여기에 헤드램프와 파워트레인까지 언제든 전기차를 만들 준비가 돼 있는 상황에서 구 회장이 직접 'LG카' 사업까지 벌일 지 관심사다. 전문가들은 그룹 차원의 시너지는 확실하지만 공급사들을 잃을 수 있고 강성 노조까지, 감내 할 리스크도 만만 찮다는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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