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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BMW i7, 영화관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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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조회 수952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영화사들이 너도나도 작품을 개봉하고 있는 요즘. 이에 질세라 BMW가 바퀴 달린 영화관을 깜짝 공개했다. 상영관의 이름은 i7, 배정된 좌석은 xDrive60이다. 지금까지 선보인 BMW 전기차 라인업 iX, i4와 인테리어를 공유하면서도 경쟁 모델인 메르세데스-EQS와 결이 다른 고급스러움으로 럭셔리 대형 전기차 시장을 장악할 생각이다. 실내로 들어가는 코스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문을 천천히 열어주는 도어맨이 부럽지 않을 정도. i7은 손잡이에 지문 인식 기능을 넣어 손가락을 갖다 대면 문이 스스로 열리도록 만들었다. 시트에 앉은 후에는 문 안쪽 버튼을 눌러 팝콘각을 재면 된다(i7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면 된다는 소리다). iX를 통해 경험했던 12.3인치와 14.9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물리 버튼을 최소화한 대시보드, 천연 소재와 우드 트림의 조화는 익숙했다. 그중 눈길을 끌었던 건 ‘BMW 인터랙션 바’다. 양쪽 문과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실내조명은 ‘라이트’라는 말이 무색하게 넓은 면적에서 빛을 뿜어냈다. 특히 표면을 크리스털 문양으로 덮어 전기에너지가 흐르는 듯한 느낌을 전달했다.

BMW i7, 영화관이 움직인다?BMW i7, 영화관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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