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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15분만에 전기차 충전"…UNIST 교내기업, 고속충전 '양극 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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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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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음극 소재를 그대로 쓰면서 고속충전에 따른 수명 저하도 줄일 수 있는 획기적 방식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울산과기원 교원창업기업인 에스엠랩(SMLAB·대표 조재필)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고속충전 특성을 개선할 수 있는 '단결정 양극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양극 소재의 형상과 표면구조를 변화시키는 것만으로도 수명 특성이 30% 이상 향상됐다. 이 소재는 현재 고객사 검증을 완료해 에스엠랩의 양산로에서 시범 생산 중이다. 샘플 매출도 발생하고 있다. 전기자동차에 사용 중인 리튬이온 배터리에 급속 충전을 반복하면 양극과 음극에서 부반응이 일어나 수명이 저하된다. 급속 충전 시 리튬이온은 음극의 흑연 입자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고 전해액과 반응해 손실된다.

'15분만에 전기차 충전'…UNIST 교내기업, 고속충전 '양극 소재' 개발'15분만에 전기차 충전'…UNIST 교내기업, 고속충전 '양극 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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