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도 배터리 교환"..대동모빌리티, 전기이륜차 공개

배터리 교환형(BSS) 전기이륜차가 부산모터쇼에 등장했다. 대동모빌리티는 15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BSS 전기이륜차를 최초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부산모터쇼에 처음 참가하는 대동모빌리티는 'Mobility That Beyond Smart'라는 주제로 이번 모터쇼에 참가했다. 전기 이륜차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을 전시한다. 스마트 로봇체어와 전동 골프카트도 전시한다. 대동모빌리티의 전기 이륜차는 배달 라이더 조사를 통해 기존 전기 이륜차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충전 대기 시간이 길고 시동을 자주 껐다 킬때 불편함, 배달콜을 위한 휴대폰 거치대 부재, 관리 서비스의 번거로움 등이다. 이런 라이더들의 요구 사양을 반영해 라스트마일 배송에 특화해 이륜전기차를 개발했다. 전기 이륜차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에서 충전된 배터리를 찾아 교체하는 방식으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커넥티드 서비스를 채택해 차량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소모품교환주기, 도난방지를 위한 안전지역 및 시간설정, 운전습관 및 운행정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권기재 대동모빌리티 경영전략부문장은 "BSS 타입의 전기 이륜차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부산모터쇼에서 전기 이륜차, 스마트 로봇체어 등의 혁신적인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을 선보인다"이라고 말했다.

'오토바이도 배터리 교환'..대동모빌리티, 전기이륜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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