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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렌터카는 새차 바로 받는데..소비자는 왜 1년 기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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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조회 수1,330

진짜 렌터카는 재고들이 바로바로 들어오더라구요.....돈이 되서 그런건가....... -------------------------------------------- 최근 서울 강북지역의 완성차 영업지점들에 "렌터카 업체는 신차도 이르면 일주일 만에 출고해준다는데 왜 내 차는 늦어지냐"는 고객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신차를 예약했다가 렌터카가 출고가 더 빠르다는 소식에 예약을 취소하는 사례가 상당히 많다는 제보도 나왔다. 완성차 업체 한 영업사원은 "렌터카 업체들이 미리 물량을 대규모로 받아뒀다가 풀면서 손님을 뺏기고 있다"며 "대규모 물량 선점으로 개인 손님들의 신차 출고가 더 늦어지는 것"이라고 하소연했다. 최근 반도체 수급난으로 신차 출고가 늦어지면서 렌터카 업체들과 완성차 영업사원 간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렌터카 업체가 차를 한 번에 대량 구매해 한 대씩 구매하는 개인 소비자들의 신차 출고가 뒤로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면서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출고까지 1년 정도 걸리는 현대차·기아 인기 차종들도 렌터카 업체를 이용하면 이르면 일주일 만에 차를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장기 렌터카 상품의 경우 고객이 원하는 차량과 옵션 등을 정하면 업체가 그에 맞는 상품을 구매해 빌려준다. 하지만 최근 인기 차종은 대기기간이 1년을 훌쩍 넘어 렌터카 업체들이 인기옵션 차량을 미리 대량 구매한 뒤에 물량을 푸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동차 커뮤니티 등에는 "선착순 10명, 아이오닉5 일주일 만에 출고 가능"이라며 홍보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렌터카 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와 일반 소비자들 간 '차별'도 문제점으로 제기된다. 일반 소비자들은 지방자치단체의 일정 거주 요건(최대 3개월)을 충족해야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소비자가 보조금을 많이 주는 지자체를 찾아 '보조금 쇼핑'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렌터카 업체들은 지역을 따지지 않고 지점만 있으면 지자체 보조금을 받아 전국 소비자에게 차량을 빌려준다. 예를 들어 대전지점에서 보조금을 받아 구매한 차를 서울에 사는 고객에게 빌려주는 식이다. 보조금이 다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라도 렌터카 업체를 이용하면 보조금을 우회적으로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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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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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이거좀 개선되얄듯해요

알루리Lv 10

영업하는 압장에서는 완전히 이해가 되진 않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개인구매의 불이익까지 있는건 개선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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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버스 939Lv 61

렌트카도 업체에서 이미 한참전에 주문하는거라 딱히 차별이라하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