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전기 세단 i7 등장! BMW 그룹 부스 둘러보기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하는 BMW 그룹 코리아는 BMW와 미니, BMW 모토라드 브랜드의 다양한 전기화 및 고성능 모델들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법과 리더십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BMW는 ‘미래를 이끄는 드라이빙의 즐거움(Driving Pleasure, Drive the Future)’을 테마로 전시를 진행한다. BMW 부스의 주인공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전기 플래그십 세단 i7.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보다 큰 차체로 한층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헤드램프를 위아래로 나누고, 새롭게 넣은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는 불빛에 따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반짝이며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다음은 실내. 앞좌석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BMW 인터랙션 바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뒷좌석엔 31.3인치 BMW 시어터 스크린,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5G 호환 안테나 시스템을 통한 고속 커넥티비티 기능을 지원해 움직이는 영화관을 구현했다. i7은 BMW의 5세대 e드라이브 시스템을 밑바탕 삼는다. 전기 모터 2개로 최고출력 544마력(유럽 기준)을 뿜으며,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ARB)를 포함한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을 더해 뛰어난 균형 감각과 접지력을 낸다. 차체 바닥에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춘 101.7㎾h(WLTP 기준) 고전압 배터리를 깔아 1회 충전 시 최대 625㎞를 달릴 수 있다(WLTP 기준). 2014년 첫 출시 이후 8년 만에 2세대로 거듭난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도 현장을 찾았다. 확 바꾼 안팎 디자인과 실용성, 한층 강화한 편의장비와 파워트레인, 커넥티비티 기술을 챙겼다.

[2022 부산국제모터쇼] 대형 전기 세단 i7 등장! BMW 그룹 부스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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