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대항마 폴스타, 영국 전기차 시장에 힘 쏟는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떠오르는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인 폴스타가 영국 전기차 시장에 투자를 가속할 전망이다. SMMT(자동차 제조업체 및 무역 협회)의 데이터에는 폴스타의 2022년 상반기 폴스타의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21,200대인데 그중 영국에만 2,828대가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현재 영국에서의 폴스타 입지는 단단해지고 있다. 폴스타 UK 사장 조나단 굿맨의 인터뷰에 따르면 영국 전기차 판매는 폴스타의 미래의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으며, BEV 시장에서 전년 대비 72% 성장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올해 초 중국 공장의 추가적인 폐쇄로 인해 발생한 일부 생산 손실의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시장에서 점차 점유율을 확보해 나가는 폴스타는 현재 영국 런던, 맨체스트, 솔리헐 등 3개의 지역에만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전기차가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나온 신생 브랜드라 인지도나 서비스 면에서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폴스타는 올해 3분기에 런던을 위한 기조연설 공간을 배터시에 열고 6~9개월 안에 영국 내 많은 매장을 오픈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판매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폴스타는 올해 말 폴스타 3로 SUV 시장에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며 2023년 말까지 폴스타 4(SUV), 폴스타 5 출시를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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