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울산에 '전기차 공장'… 지역 車산업 악영향 우려

BENZ 로고 이미지POLESTAR_14 로고 이미지
GoFowardLv 102
조회 수840

현대자동차가 울산에 전기차 전용공장을 신설하기로 하면서 향후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전기차 전환 및 물량 확대, 광주시의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지역 자동차 산업 성장 로드맵에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대차는 최근 노사간 임금협상 교섭 과정에서 마련한 '국내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를 통해 현재 울산공장 내 유휴부지와 노후 생산라인을 정리한 뒤 전기차 전용공장을 짓기로 했다. 울산 전기차 공장 계획이 발표되면서 현대차의 위탁을 받아 경형SUV '캐스퍼'를 생산하는 GGM과 광주시의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먼저 GGM의 경우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전기차 생산으로의 전환을 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가 자체 전기차 공장을 운영할 경우 향후 위탁 생산물량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울산에 '전기차 공장'… 지역 車산업 악영향 우려울산에 '전기차 공장'… 지역 車산업 악영향 우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