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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車부품업계, 공급난·물류비·대외악재 ‘3중고’에 흐린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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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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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만도 등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과 물류비·인건비 등 비용 증가, 대외 환경 악화 등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부품 계열사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1조79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7%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47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위아 역시 매출액은 2조13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7% 소폭 오르지만, 영업이익은 2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6.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라그룹의 자동차부품사 만도 역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1조6900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은 584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車부품업계, 공급난·물류비·대외악재 ‘3중고’에 흐린 2분기車부품업계, 공급난·물류비·대외악재 ‘3중고’에 흐린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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