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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비싼 차가 효자… 현대차, 8년만에 영업익 2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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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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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올해 2·4분기 전 세계 판매량이 전년 대비 5.4% 줄었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공급망 불안 속에서도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고가 차량 판매증가로 8년 만에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을 것이란 관측이다. 17일 현대차와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현대차의 2·4분기 실적 컨센서스(전망치)는 매출액 33조1465억원, 영업이익 2조283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9.3%, 영업이익은 21.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차 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은 것은 8년 전인 2014년 2·4분기 2조872억원이 마지막이다. 최근 들어 현대차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판매 부진 속에서도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작년 4·4분기 현대차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7% 줄었지만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올해 1·4분기에도 판매실적은 9.7% 감소했지만 매출은 30조원을 넘어서는 등 깜짝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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