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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수입완성차, 올해 상반기 ‘경유차 판매비율’ 증가…친환경차 보급은 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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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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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친환경차 보급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인기 수입 완성차업체들의 경유차 판매 비율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차등록 현황을 집계하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기 수입 완성차업체들이 국내 시장에 판매한 승용차 중 경유차 비율은 폭스바겐이 78.5%, 아우디 36.4%, 벤츠 23.9%, BMW 15.7%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경유차 비율이 폭스바겐은 11.9%P, 벤츠는 6.8%P 증가했으며, BMW와 아우디는 각각 9.1%P, 3.9%P 감소했다. 반면, 인기 수입 완성차업체들의 친환경차 보급 속도는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판매한 승용차 중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비율은 BMW가 13.6%, 벤츠 8.4%, 아우디 4.6%에 불과하다. 전년 동기 대비 BMW는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아우디는 9.8%, 벤츠는 2.3%P 감소했다. 참고로 현대자동차 그룹의 올해 상반기 친환경차 비율은 전체 판매량의 26.4%에 달한다.

수입완성차, 올해 상반기 ‘경유차 판매비율’ 증가…친환경차 보급은 더뎌수입완성차, 올해 상반기 ‘경유차 판매비율’ 증가…친환경차 보급은 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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