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소방서, 고성2터널 전기차량 화재 대비 합동 훈련

경남고성소방서(서장 김성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통영대전고속도로 고성2터널(통영 방향)에서 전기차량 화재 발생에 대비해 도로공사 고성지사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성군 관내 11개 터널 중 가장 긴 터널(1736m)인 고성2터널(통영 방향)에서 전기 자동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의 긴급구조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서의 구조구난ㆍ소방펌프ㆍ구급차 등 차량 9대와 인원 23명, 도로공사 고성지사에서 차량 6대와 인원 17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