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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춘천 후평동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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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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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노후 아파트 재건축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온의동·퇴계동·삼천동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데 이어 구도심 지역에 잇따라 아파트가 재건축되면서 아파트 건축 붐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본지 취재결과, 지어진 지 37년(1985년) 된 후평주공4단지는 18일부터 정밀안전진단에 돌입한다. 후평주공4단지는 지난 2020년 10월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발족됐으며 지난해 4월 예비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다.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18일부터 90일간 세대 현장방문을 통해 아파트 설비 배관 노후도, 공용시설 등을 정밀하게 평가한다. 정밀안전진단에 소요되는 비용은 2억2500만원 정도로 추산된다. 추진위는 올해 안으로 재건축 여부 판정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전귀인 추진위원장은 “3개월간 진단한 뒤 평가와 방법 등이 적합했는지 검토과정을 또 거쳐야 한다”며 “올해 안에는 재건축 확정 여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평주공4단지는 거주민과 상가주민 720여세대로 구성, 규모는 총면적 5만3060㎡, 29개 동이다. 후평동 에리트아파트 재건축 절차도 순항 중이다. 앞서 에리트아파트 자치회는 안전진단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을 약 1억원으로 추산한 가운데 면적당 분담금을 세대별로 공지하고 최근 모금을 시작했다. 면적당 분담금은 △42.8㎡ 23만1000원 △63.4㎡ 33만원 △77.0㎡ 41만2500원 △82.9㎡ 57만7500원으로 각각 산정, 최근 모금률은 50%를 돌파했다. 이근태 에리트아파트 자치회장은 “현재 정상적으로 모금이 진행되고 있다”며 “모금이 완료되는 대로 안전진단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에리트아파트는 지난 1981년 사용승인을 받아 지어진 지 40년이 넘은 아파트로 사용승인일 기준 춘천에서 네 번째로 오래됐다. 규모는 총면적 1만5936㎡, 8개동으로 세대수는 거주민과 상가주민을 합쳐 270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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