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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목과 머리부터 아파..코로나 감염 증상도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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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2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재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의 증상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각과 후각 상실이 더 이상 코로나19의 두드러진 증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대 연구팀이 1만7500명의 영국인 코로나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8%가 인후통, 49%는 두통, 40%는 코 막힘, 40%는 가래가 없는 기침, 40%는 콧물 증상이 있었다. 이후 37%는 가래가 있는 기침이, 35%는 쉰 목소리, 32%는 재채기가 나타났다. 27%만이 피로감을 느낀 것으로 드러났다. 또 13%는 후각 이상, 11%는 호흡 곤란, 10%는 후각 상실이 발생했다. 미각 상실은 보고된 증상 중 20위를 기록했다. 팬데믹 초기에는 후각과 미각 상실이 코로나19 감염의 가장 뚜렷한 증상 중 하나였다. 연구팀은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돌연변이가 속속 나오고 있어 증상이 바뀔 수 있다"며 "BA.4 및 BA.5 변이는 현재 영국과 다른 많은 국가에서 코로나 감염을 지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연구에서도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후각과 미각 상실 비율이 17%인 반면, 델타는 44%, 알파는 50%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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