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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전세대출 1억원 빌릴 때.. 이자 200만원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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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30

오는 10일 전세계약이 만료되는 김기열(가명) 씨는 요즘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 2년 전 전세대출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한 터라 집주인이 요구한 전세금 1억원을 올려줘야 하는데 전세대출 금리는 최고 6%대에 달해서다. 김 씨가 전세대출 1억원을 더 받을 경우 월 납입 이자액은 2년전 86만원의 2배가 넘는 200만∼260만원대로 껑충 뛴다. 김 씨는 "전세대출 보다 월세가 더 싼 것 같아 갈아타야 할지 고민이다"고 말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 상단이 12년 만에 6%를 넘어섰다. 변동금리 주택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가 오른 탓이다. 2년 전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한 세입자들은 비싼 이자를 내야 하는 전세대출 상황에 발을 동동 굴리는 신세가 됐다.

[코픽스 2% 시대] 전세대출 1억원 빌릴 때.. 이자 200만원 낸다[코픽스 2% 시대] 전세대출 1억원 빌릴 때.. 이자 200만원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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