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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병원서 21명 감염 등 광주·전남서 1127명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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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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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100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580명, 전남 547명 등 총 112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지난 6월 초부터 하루 300~400명대 확진자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동안 7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더니 8일, 9일에는 8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 11일 1416명, 12일 1664명, 13일 1650명, 14일 1671명, 15일 1701명, 16일 1846명 등 7일 연속으로 1000명대 확진이 나오고 있다. 특히 1주일 전 503명(광주 267명, 전남 236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광주 확진자 중 557명은 지역감염이고 나머지 23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다. 이중 병원 신속항원 검사로 확진 판정 받은 환자는 424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570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명, 병원 입원 환자는 3명이다. 전남 확진자 중에는 7명 만이 해외유입이고 나머지 540명은 전부 지역 확진자다. 사망자는 없어 기존 누계 495명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순천 111명, 목포 90명, 여수 89명, 광양 50명, 영광 43명, 나주 38명, 무안 16명, 담양·해남 각 13명, 장성 12명, 고흥·보성 각 11명, 장흥 10명, 화순 8명, 영암 7명, 구례·강진 각 6명, 곡성 5명, 함평·완도 3명, 진도·신안 각 1명이다. 특히 전남의 한 병원에서 확진자 21명이 발생하는 등 취약시설에서 26명이 감염됐다. 한편 전남도는 18일부터 50대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도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한다. 당초 4차접종 대상자는 Δ60세 이상 Δ면역저하자 Δ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원(입소)·종사자로 제한됐으나 18일부터는 대상자가 확대됐다. 이외에도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로 4차접종이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하면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다음 받을 수 있다. 국외 출국이나 입원·치료 등 개인 사유가 있을 때는 3차 접종 후 3개월 이후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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