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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러, 우크라군 반격에 돈바스 공세 강화..젤렌스키, 최측근 인사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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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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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 대한 공습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러시아는 공세를 더욱 강화하려 하고 있어 돈바스를 둘러싼 혈투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검찰과 정보국 직원 중 러시아 점령지에서 부역한 인물이 있다며 최측근인 정보국장과 검찰총장을 해임시키는 결단을 내렸다. ◇러, 우크라군 반격에 돈바스 공세 강화 러시아 국방부 방송 채널인 즈베즈다는 17일(현지시간) 동부 루한스크 주의 알체프스크 마을의 정류장에 우크라이나군의 공습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친러시아 성향인 루한스크 인민공화국(LPR)은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이 제공한 히마르 시스템을 사용해 공격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LPR은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DPR 영토를 56차례 포격해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매체인 그런트는 정류장 근처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목격담을 인용하면서 해당 정류장이 러시아군의 기지로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과 자포리아, 헤르손 지역의 점령지 간에 인력과 장비 등을 이동시키면서 점령지를 사수하기 위해 방어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의 방어 태세는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지휘소, 병참 거점에 대한 공세에 대한 대응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 인력에 대한 압박을 감안할 때 돈바스를 위한 전투가 계속되는 동안 남부에 대한 증원은 러시아 지휘관들이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심각하게 여기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는 미국으로부터 고기동 다연장 로켓 발사기(HIMARS·하이마스)를 지원받으면서 장거리 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시작했다.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한층 더 강력한 무기를 지원하기 시작하자 러시아는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19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과 함께 이란 수도 테헤란을 방문해 3자 정상회담에 참여한다. 푸틴 대통령의 해외 방문은 전쟁으로 하락한 러시아의 국제적 위상을 회복하는 것과 함께 우크라이나 만만치 않은 공세로 인한 군사 장비 고갈을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존재한다. 앞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란 정부는 러시아에 무기 탑재가 가능한 무인항공기(UAV) 등 최대 수백 대의 UAV를 신속하게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최근 몇 주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에 압도적으로 포격을 가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란 측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는 돈바스 지역 중 루한스크 주에 대해서는 이달 초 이곳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러시아군은 돈바스의 나머지 부분인 도네츠크 지역에 대해서는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상태이다. 세르히 하이다이 우크라이나 루한스크 주지사는 17일 여전히 두 지역을 아직 러시아군에게 점령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이다이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진격을 막았지만 여전히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러, 우크라군 반격에 돈바스 공세 강화..젤렌스키, 최측근 인사 해임러, 우크라군 반격에 돈바스 공세 강화..젤렌스키, 최측근 인사 해임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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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