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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매일 우유 2잔 마시는 어린이, 어떤 변화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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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36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의 성장과 체력은 크게 달라진다. 방학이 끝나면 키가 비슷했던 친구보다 훌쩍 크는 경우도 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 아이의 키 성장과 튼튼한 체력을 위해 전문가들은 하루 우유 2잔을 권한다. 우유 먹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 ◆ 영양 풍부한 우유,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건강식품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다 보면 칼슘과 철분 등 미네랄도 함께 빠져나간다. 영양 손실 우려가 있는 만큼 영양을 듬뿍 채워주는 것이 좋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단백질'과 '칼슘'이다. 단백질은 뼈와 근육의 주재료이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가 자라는 데 필수다. 뼈와 치아를 구성하며 키 성장에 직접 관여하는 영양소로 칼슘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칼슘 권장량보다 칼슘 섭취가 부족한 청소년이 많다. 2013년 11월 발표한 인제대 의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소아청소년의 75%가 칼슘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내에 칼슘이 부족하면 정상적인 성장 발달이 어려워진다. 대표적인 칼슘 함유 식품에는 우유, 치즈,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을 들 수 있다.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우유는 성장하는 청소년의 골격 형성을 돕는 효과적인 건강식품이다. 탄산음료 대신 우유를 간식으로 자주 마시면 성장 발달은 물론 식습관 개선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유에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B2 등 영양이 풍부하다.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유당을 함유해 칼슘 흡수율이 다른 음식보다 약 2~3배 높다. 체내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대사 과정에 필수 요소로 작용하는 비타민B복합체는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한다.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지방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어 면역체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두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성장기 어린이나 외부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에게 우유가 특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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