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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화물연대 파업 후유증, 신차 등록 지연으로 과태료 속출. 누가 책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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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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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이 종료된 지 보름 이상 지났지만 여전히 신차 인도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화물연대 파업이 지난 달 26일 모두 종료됐으나 신차 출고 지연으로 인한 등록이 늦어지면서 과태료 부과가 속출하고 있다. 화물연대 파업이 지난 달 7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28일 모두 종료됐지만 여전히 출고난이 이어지고 있다. 공장 생산은 정상화됐지만 공장 출고장과 지역 출고센터에 쌓여 있는 신차를 출고하는데 는 여전히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현대차 판매대리점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 이 후 공장에서 출고된 신차 출고 일정 확인이 잘 안되고 있다”며 “차량 인도가 늦어지면서 과태료를 부과 받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차 출고 후 10일 이내에는 신차 등록을 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최대 5만원이 부과되며, 10일 이후 하루 초과 시마다 1만원씩 추가된다. 차량 구매자들은 차량 배송 지연과 함께 예상치도 못했던 과태료를 물게 된 것이다. 신차를 출고할 때 임시운행기간이 주어지며, 해당 기간내에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물도록 돼 있다. 현대차는 우선 판매담당자들에게 과태료를 대납토록 한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회사가 이를 보전해 주기로 했다. 현대차와 기아 판매대리점에 확인한 결과, 이달 들어 대리점당 평균 2-3건의 과태료가 부과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측은 “노조 파업으로 인한 공백을 로드탁송 등으로 대체해 왔으나 파업기간 공장 출고장과 출고센터에 쌓여 있던 차량이 많아 아직도 차량 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 파업 후유증, 신차 등록 지연으로 과태료 속출. 누가 책임지나?화물연대 파업 후유증, 신차 등록 지연으로 과태료 속출. 누가 책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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