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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대박 수주 나오나"..반도체·회계 전문가도 매수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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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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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주가가 최근 1년 새 30% 넘게 빠진 데다 목표주가도 내려가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 사외이사인 권오철 전 SK하이닉스 사장과 윤현철 예일회계법인 회장은 지난달부터 포스코케미칼 주식을 1억원 안팎씩 사들이는 중이다. 이 회사가 제너럴모터스(GM)는 물론 자동차업체와의 양극재 합작사 추진을 타진하는 데다 1조10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도 이어가는 등 '몸집'을 불려 나가자 주가도 꿈틀거리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2000원(1.83%) 하락한 10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 주가는 최근 한 달 새 13.2%나 빠졌다. 최근 1년 동안은 33.7% 내렸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 배터리 공장 투자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2차전지 관련 종목 주가가 나란히 하락한 영향이 작용했다. 주가가 내려가자 이 회사 사외이사들인 반도체·회계 전문가들이 저가 매수에 나섰다. 권오철 사외이사는 지난달 3일 이 회사 주식 800주를 주당 13만1500원, 총 1억520만원에 매입했다. 권 사외이사는 20년 가까이 SK하이닉스에 몸담은 반도체 전문가다. 1984년에 현대그룹에 입사해 2002년 SK하이닉스 전략기획실장(전무), 2005년 중국생산법인 이사회 의장, 2010년 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 등을 거쳤다.

'대박 수주 나오나'..반도체·회계 전문가도 매수한 종목 [김익환의 컴퍼니워치]'대박 수주 나오나'..반도체·회계 전문가도 매수한 종목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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