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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中 베이징대 경제학 교수도 올해 경제성장률 4%대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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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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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목표치인 5.5%가 아닌 4%대에 머물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18일 중국 관찰자망(觀察者網)에 따르면 차오허핑 베이징대 경제학원 교수는 상반기 수치를 근거로 올해 경제 성장률 5.5%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하반기 경제 성장률이 9%에 도달해야 하지만 이는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차오 교수는 올해 하반기 성장률은 6%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성장률은 4.0~4.5%로 조정하는 것이 비교적 합리적 예측이라고 설명했다. 차오 교수의 이런 예측은 비교적 일반론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은 0.4%에 그쳤다. 1분기(+4.8%)를 크게 밑돌았고 로이터 예상(+1.0%)도 하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처음 강타했던 2020년 1분기(-6.9%) 이후 가장 부진했다. 중국 안팎에서는 올해 목표치인 5.5% 도달은 난망하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목표치인 5.5%를 밑도는 4.0%로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ING는 중국의 경제가 바닥을 쳤다고 믿고 있다며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이 종전치(3.6%)보다 높은 4.4%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ING는 올해 중국의 목표치인 5.5% 도달에는 여전히 더디다며 건설활동에 인프라가 투입되지 않는 한 5.5%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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