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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물가 오를수록 '피크아웃' 가까워진다..주목할 업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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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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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가 인플레이션에 휘청인다. 증권가는 인플레이션 방향성이 전환되는 국면에 필수소비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방어 업종 중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8일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64%) 하락한 39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프레시웨이는 전 거래일보다 50원(-0.14%) 내린 3만5950원을 기록했다. 올들어 미국은 41년 만에, 한국은 IMF 이후 24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직면했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월 대비 9.1% 상승해 1981년 11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장은 아이러니하게도 인플레이션 완화의 답이 인플레이션에 있다고 본다. 인플레이션 수준은 여전히 높지만 동시에 피크아웃(정점통과) 기대감도 커진다. 그동안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수요 회복과 공급망 차질이 인플레이션을 주도했는데 두 요인 모두 진정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관련 지표가 인플레이션 진정 가능성을 내비친다. 공급면에서 벌크선운임지수(BDI)는 지난해 10월 5600포인트를 웃돌다 이달 들어 2000포인트선까지 반토막났다. 수요 측면에서는 미국 CPI 급등의 원인인 유가가 7월 중순 들어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시장은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이 디플레이션 국면으로 순환할 차례로 본다. 이때 주목할 업종으로는 필수소비주가 꼽힌다. 필수소비 업종은 증시에서 비중이 크진 않지만 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전반전인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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