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K배터리 원료 삼총사, 니켈·리튬·코발트가 불안하다

HYUNDAI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40

이 숫자는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가 공시하는 '희소금속지수'의 올해 상반기 평균치다. 2016년 1월 평균가격을 1,000으로 잡고 시작한 이 지수가 6년 반 만에 4배로 증가했다. 희소금속지수는 정부 지정 희소금속 35종 중 한국이 많이 수입한 상위 7종(니켈 리튬 몰리브덴 크롬 망간 코발트 희토류)의 종합가격을 나타낸다. 당연히 현재 지수는 집계 시작 이후 가장 높다. 첨단산업 필수 원료인 희소금속 시장에 역사상 최고 수준의 수급 불안 상황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배터리 원료 3종 수급 모두 ‘노란불’ 광업공단이 공시 중인 수급 안정화 지수를 보면 최근의 수급 불균형이 뚜렷이 나타난다. 이 지수는 0~100 사이를 나타내는데, 100에 가까울수록 수급 안정 상황이다. 5~20이면 주의, 1~5는 불안, 0~1은 위기로 판단한다. 2차전지 핵심원료로 쓰여 '특별관리대상'인 니켈, 리튬, 코발트는 상황이 심각하다. 올해 상반기 리튬 지수의 월 평균치는 2.85를 기록, 이미 수급 불안 단계로 접어들었다. 니켈도 월 평균 7.41로 주의 단계 중 불안에 가까운 상태에 이르렀다. 코발트의 월 평균 지수도 5.6이었다.

K배터리 원료 삼총사, 니켈·리튬·코발트가 불안하다 [희토류, 독립의 조건]K배터리 원료 삼총사, 니켈·리튬·코발트가 불안하다 [희토류, 독립의 조건]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