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에 밀린 테슬라..인기 뚝 떨어진 까닭



<앵커> 전기차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테슬라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40% 넘게 줄었습니다. 반면, 다른 회사가 만든 전기차들은 전보다 잘 팔리고 있는데, 그 이유를 제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년 전 테슬라 기본형인 모델3를 샀던 A 씨는, 트렁크 안쪽에서 찌그러진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회사에 항의해봤지만 별 소용이 없었고, 하나둘 다른 문제들이 더해졌습니다. [테슬라 운전자 : 테슬라 쪽에서도 (원인을) 정확히 얘기는 안 해주고. 페인트가 까지고 이런 거는 다반사고요. '패드(조작용 모니터)를 사면 차가 따라온다'는 식으로….] 전기차 대표주자 테슬라 위상이 올 들어 빠르게 약해지고 있습니다. 테슬라 판매 대수는 올 상반기 6천700여 대로, 지난해보다 40% 넘게 줄었습니다. 반대로 현대·기아차는 1년 새 상황을 뒤집어 전기차를 테슬라보다 다섯 배 넘게 팔았습니다. 전기차 후발주자인 벤츠와 BMW도 판매 대수를 급격히 늘리며 테슬라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인기가 시들해진 이유로는 차 자체 문제가 우선 꼽힙니다.

댓글 9

아우디오너님이보면 게거품 물겠네요 ㄷㄷ


ㅋㅋㅋㅋ
요즘 출고받는 분들이 1년전에 계약한분들인데 ㅋㅋ 이런 기사라니 잼 있네요 ㅋ


ㅎㅎ글게요


다른거 다 제쳐두고 계속 가격올리는건 선넘었죠


인기가 떨어지긴 해야함..
그이유는 한국이 환율오르는 망하는가는 나라임을 알고 가격을 올렸가 때문이죠 현기는 틈새시장 노려야하는 존재기에 미국 유럽 테슬라가 얼마나 팔리는지 확인
아이오닉6 나온시점에 타이밍 기가 차네요. 기사가 다분히 언플의도에요. 우리나라 올해 테슬라 판매량 감소는 차 문제보단 정책문제입니다. 보조금 5500만원으로 상한선을 대폭 낮춘게 제일 커요. 웃긴게 전기차값을 내리기위한 조치라는데 옵션가격은 또 별개랍니다;; 그래서 국내 생산인 현대기아차는 깡통 5500만원에 맞추고 나머지를 옵션으로 빼버렸죠... 결론적으로 옵션가만 천만원정도라 6500만원 짜리 차가 보조금 100% 받고 있고 그외 수입 전기차는 50%받으면 잘 받는거죠... 결국은 국산차를 위한 정책 때문이죠. 테슬라의 미친 가격 지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건 판매가를 올린 후 신규 계약자 추이를 봐야되구요.. 확실히 국산전기차 너무 좋아요, 근데 이런 쓰레기 기사에 농락 당하진 않으셨으면 해서 댓글 씁니다. 돈은 소비자가 내는건데 구매할 차는 차 자체로 평가해서 구매 하셨음합니다.

가격도 가격인데 요세 차는 다 없어서 못파는거지 들어온대로 다팔리니 판매량이 큰위미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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