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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20년간 숙련공 다 떠났는데.." 탈원전 열풍에 망가진 '유럽産 원전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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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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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전력공사(EDF)를 완전 국유화한다. 2005년 투명성 향상 등을 목표로 진행했던 부분 민영화를 제자리로 돌려놓겠다는 취지다. 그 배경엔 러시아 전쟁으로 촉발된 유럽 전역의 에너지 대란이 있다. 프랑스 정부는 현재 쥐고 있는 EDF 지분 84%를 100%로 늘려 "에너지 주권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DF 앞에 놓인 과제는 산적하다. 우선 프랑스에 20년 만에 처음으로 세워질 신규 원전인 플라망빌 원전 3호기를 건설 중이다. 당초 완공 계획보다 10년 이상 지연된 탓에 '예산 갉아먹는 하마'란 오명이 씌워진 플라망빌 원전을 성공적으로 가동시켜야 한다. 올초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가 발표한 신규 원자로 6기 건설 계획도 EDF 몫이다.

'20년간 숙련공 다 떠났는데..' 탈원전 열풍에 망가진 '유럽産 원전의 꽃' [김리안의 글로벌컴퍼니]'20년간 숙련공 다 떠났는데..' 탈원전 열풍에 망가진 '유럽産 원전의 꽃' [김리안의 글로벌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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