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美, B-2폭격기로 신형 전술핵 레이저 유도 투하시험 완료

HYUNDAI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920

미국 공군이 지난달 B-2스텔스폭격기의 새로운 레이저 유도시스템을 활용한 신형 전술핵폭탄 B61-12의 투하 시험을 최종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의 방해 전파(교란)나 위성 장애 등으로 B61-12에 탑재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작동이 안 될 경우에도 B61-12의 초정밀 핵타격 능력을 입증한 것이다. B61-12는 지하 100m까지 관통하는 ‘벙커버스터’로 유사시 북한의 핵·미사일 기지와 지휘부 등을 외과수술식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저위력 핵무기로 평가된다. 미 공군은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네바다주 토노파 시험장에서 B-2 폭격기의 레이저 유도 시스템(RATS)으로 B61-12를 투하하는 최종 시험을 완료했다면서 관련 사진들을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에는 투하 시험 직전 미 공군 장병들이 핵탄두가 제거된 B61-12를 무기고에서 꺼내어 B-2 폭격기에 장착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미 공군은 “지난 9개월간 B-2 폭격기의 새 레이더 유도시스템으로 B61-12를 투하하는 시험을 실시해왔다”면서 “이번 최종시험도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전했다.

[단독]美, B-2폭격기로 신형 전술핵 레이저 유도 투하시험 완료[단독]美, B-2폭격기로 신형 전술핵 레이저 유도 투하시험 완료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