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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3중 위기’ 차 부품업계…상장 중견기업도 1%대 영업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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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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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된 자동차 부품업체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평균 2%대 초반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견기업으로 한정하면 1%대였고, 중소기업은 1%에도 미치지 못했다. 비상장 업체들의 상황은 더 열악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19 와중에도 완성차 업체들은 좋은 실적을 내고 있지만, 부품업체들에게 ‘낙수 효과’는 미미한 상황이다. 부품 업체들이 원자잿값 상승, 전기차 시대 적응, 아직 남은 ‘쥐어짜기’ 관행 등 3중 위기에 빠진 구조적 한계 탓이란 평가도 나온다. 경향신문이 26일 입수한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의 올해 1분기 ‘자동차부품 상장업체의 영업실적’ 자료를 보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에 등록된 83개 상장 부품업체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2.2%였다. 조사된 83개 업체 중 대다수인 83.1%를 차지하는 중견기업(69개)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1.7%였다. 중소기업(3개)은 0.7%에 그쳤다. 반면 대규모집단으로 분류되는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 부품업체(3개)의 영업이익률은 3.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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