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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최태원 "美에 29조 추가 투자" 바이든 "역사적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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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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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미국에 220억달러(약 28조8000억원)를 추가 투자한다. 기존에 밝힌 70억 달러의 투자 계획까지 포함하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집권 기간에만 SK가 미국에 투자하는 금액은 290억 달러에 달한다. 투자 분야는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그린 에너지, 바이오 등 이른바 ‘BBS’로 불리는 4대 분야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대미 추가 투자를 통해 ‘BBS’ 사업에서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최태원, 韓美 경제협력 최전선에=바이든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을 찾은 최 회장의 대미 투자 발표에 "역사적인 발표"라고 치켜세웠다. 최 회장은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화상으로 25분간 면담을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대면이 아닌 화상으로 진행됐다. 백악관에 따르면 면담장에는 최 회장을 포함해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유정준 SK 북미 대외협력 총괄 부회장 등 SK 경영진과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과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자리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관저 집무실에서 대화를 나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최 회장을 영어이름인 ‘토니’로 부르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또 "지금껏 미국내 가장 중요한 투자"라면서 환호성까지 질러줄 수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가감없이 전했다.

최태원 '美에 29조 추가 투자' 바이든 '역사적인 발표'(종합)최태원 '美에 29조 추가 투자' 바이든 '역사적인 발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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