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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발로 뛰며 안전 챙긴 '현장점검의날' 1년..추락·끼임 사망사고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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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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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지난 1년 동안 격주로 산업재해 취약현장을 직접 찾아 살폈던 '현장점검의 날'이 시행 1년을 맞았다. 노동부 근로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들이 건설·제조업 현장에 직접 나가 '3대 안전조치'를 중심으로 살핀 결과, 실제로 추락·끼임 사망사고가 감소한 결과도 확인됐다. 노동부는 지난해 7월 14일부터 시작해 1년이 지난 올해 7월 13일까지 24차례에 걸쳐 실시한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 일제 점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노동부는 이 기간 동안 격주로 '현장점검의 날'을 지정해 전국의 소규모 건설·제조업 사업장을 돌며 ➀추락 예방조치, ➁끼임 예방조치, ➂개인 안전 보호구 착용 등 3대 안전조치를 필두로 산업안전보건조치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여왔다. 1년 동안 점검에 동원된 인원만 3만 6272명, 긴급자동차 9048대(누적)까지 투입해, 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 또는 공사비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전국 4만 4604개 현장을 점검해왔다. 이처럼 현장점검의 날을 꾸준히 실시한데다,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까지 시행된 데 힘입어 현장점검 대상에서 일어난 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현장점검의 날의 주요 점검대상인 소규모 사업장의 추락·끼임 사고 사망자 수는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2명(217→175명, 19.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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