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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동해시, 종이 없는 회의 등 업무 다이어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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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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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민선 8기를 맞아 일하는 방식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종이 없는 회의 진행 및 보고체계 간소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 시는 매주 화요일 진행되던 주간 업무보고 회의자료 작성을 26일부터 중단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상적으로 반복되던 회의자료 작성·취합 대신 시정 현안에 대한 효율적이고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려는 조치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대신 기존의 현안 토론회와 월간업무계획보고회를 통해 전 부서의 업무를 공유한다. 또, 반복 보고로 인한 비효율성을 방지하고자 실무자부터 팀장, 과장, 실·국장이 모여서 회의를 진행하는 동시 보고제도 실시하기로 했다. 기존 실무자부터 팀장, 과장 순으로 진행되는 보고 절차에서는 상호 의견 교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왜곡되는 부작용도 나타났기 때문이다. 의사 결정이 필요 없는 단순보고와 반복 업무의 공문 과다 생산을 방지하고자 메모 보고 이용을 활성화해 나가는 한편 1장짜리 보고서 작성을 유도한다. 이를 위한 표준화된 보고서도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 외에도 MZ세대를 비롯한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새로운 민선 8기가 시작되는 만큼 조직 구성원 상호 간 이해와 소통을 기반으로,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시민의 행복을 위한 조직혁신, 적극 행정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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