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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유럽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 부는 친환경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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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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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EU는 중장기 기후 목표로 ’Fit for 55’를 발표했다. 이는 2030년까지 EU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기존 40%(‘90년 설정 기준)에서 55%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으로, 더욱 장기적으로는 2050년 완전한 기후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법안의 일환으로, EU는 ‘2035년 하이브리드 자동차 포함 모든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이는 기후 문제에 대한 유럽의 단호한 결정으로 모든 EU 국가의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스웨덴은 인구 규모는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볼보, 스카니아 등 여러 중공업 및 자동차 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제조업 강국이다. 따라서 유럽의 강력한 환경 정책에 가장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특히 스웨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스웨덴의 대표적인 자동차 업체인 볼보승용차는 배터리 전기차(BEV) 생산목표를 2025년 50%, 2030년 100%로 설정했으며, 볼보그룹의 중형트럭·버스 생산 부문 역시 EU의 결정에 따라 2035년 휘발유 및 디젤 버스, 트럭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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